문체위 박정 의원 “관광레저 소비 1년새 22조원 줄어”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관광레저 업계 매출이 9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관광레저 분야 소비지출액은 93조7662억원으로, 작년 동기(115조7463억원) 대비 21조9801억원 줄었다.
분야별 감소폭은 여행업이 88.8% 급감해 가장 컸고, 항공업(-74%), 관광숙박업(-32.5%), 레저스포츠체험업(-11.5%) 등의 순으로 지출이 감소했다.
이 기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22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9% 줄었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도 약 13조4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박의원측은 추정했다.
박 의원은 "관광분야는 기반이 무너지면 단기간에 되살리기 어려운 만큼 긴급지원과 더불어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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