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은행은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이날 오후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국제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이에 따른 국내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 미국 대선 일정 관련 불확실성, 경기 부양책 진척 상황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한은은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지켜보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미국은 11월 3일 투표에서 주별로 모두 538명의 선거인단을 선출하면 12월 14일 이들 선거인단이 주별 투표 결과에 따라 표를 던지는 방식으로 대통령을 뽑는다. 새 대통령 취임은 내년 1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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