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선관위와 지역 선관위 소통 확대
[헤럴드경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지역 선관위의 인력을 늘리고 중앙과 지역 선관위 사이 소통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쿠리 투표' 등 3·9 대선 사전투표 부실 관리 사태가 지방선거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노정희 위원장 주재로 연 선관위원 전체 회의에서 이같이 정했다. 선관위는 4월 초부터 중앙 선관위와 시·도선관위에는 최소 인력만 남기고 나머지는 지역 선관위에 파견키로 했다. 또 중앙 선관위와 지역 선관위 사이 화상 회의를 늘려 소통을 강화하고, 투표관리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지침을 만들기로 했다.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소통을 강화해 선거사무인력과 시설을 확보하고 구·시·군 선관위에 있는 사전투표 장비, 투표지분류기 등 장비를 모두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조병현 선관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 선거관리혁신위원회를 구성, 지난 대선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조속한 시일 내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사전투표 부실관리의) 원인·방안 등을 철저히 따져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선을 흔들림 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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