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쟁에서 출구를 찾지 못해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교외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매우 계산적인 사람이라면서도 “그가 지금 당장 (전쟁에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어서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러시아의 출구전략)에 대해 우리가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나토와 유럽을 분열시킬 것으로 오판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론 푸틴 대통령의 생각과 달리 미국과 여러 유럽 국가가 우크라이나의 편에 섰고, 서방의 지원 속에 우크라이나는 3월 키이우에서 러시아군을 격퇴할 수 있었다.
러시아는 또 군사적 중립국이었던 핀란드, 스웨덴도 나토 가입을 서두르는 ‘역풍’을 맞게 됐다. 유혜정 기자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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