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부시센터가 올해 탈북민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일 보도했다.
부시센터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컬럼비아 대학 및 조지메이슨대학 등에 재학 중인 탈북민 학생 12명에게 각각 2천∼8천달러씩 총 6만 달러(이하 한화 약 7천800만원)의 '북한 자유 장학금'(North Korea Freedom Scholarship)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시센터는 북한 내 가족의 신변 보호 문제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자세한 인적 사항을 모두 공개하지는 않았다.
부시센터는 탈북민과 그들의 자녀가 고등교육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7년부터 북한 자유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0명의 탈북민이 22만9천500달러(약 3억원) 규모의 혜택을 받았다. 내년 장학생 선발은 내년 1월부터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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