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극장가, 5주 연속 블랙팬서 1위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2009년 영화 ‘아바타’의 후속작인 ‘아바타: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영화 배급사들이 신작 개봉을 미루고 있다. 아바타의 흥행에 밀려 처참한 성적표를 받을까 겁내면서다. 이에 무주공산이 된 극장가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독식하고 있다.
12일 AP 등 매체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10~11일 주말에도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며 5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주말 동안 111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 국내 총 수익은 4억980만달러, 전 세계 총 수익은 7억6780만달러에 달했다.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2020년 개봉)’ 이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첫 영화다.
아바타와 같은 블록버스터를 앞두고 극장가가 조용한 주말을 보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블랙펜서처럼 경쟁자 하나 없는 독주는 드문 편이다. 통상 추수감사절부터 새해까지 긴 연휴 기간은 전형적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시기 중 하나지만 올해는 역대 가장 조용한 연휴가 됐다. 데이터 회사 컴스코어에 따르면 이 기간 주말 영화 티켓 판매액은 3700만달러에 그쳤다.
극장가는 다시 한번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흥행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작인 ‘아바타(2009)’의 전 세계 수익은 29억달러(약 3조8000억원), 속편 ‘아바타:물의 길’을 만드는 데 쓴 돈은 4억달러(약 5230억원)로 추정된다.
think@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