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의 각도와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선을 그려낸 하태임(b.1973) 작가의 칼라밴드는 지극히 온화하고 찬란한 색감을 뿜어낸다. 작가의 소통에 대한 갈망이 문자나 구체적인 이미지를 지워내고, 온 마음을 담은 색으로 빚어낸 통로가 진정한 소통을 완성시킨다. 진하면서도 투명한 색채와 중첩의 조화가 돋보이는 ‘통로 (Un Passage)’ 연작 2점을 헤럴드아트데이 12월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서 만날 수 있다.
정주아 헤럴드아트데이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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