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공연을 앞두고 얼굴 부상을 당했다.
옥주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어제 아침에 옆방 완바에게 얘기하려고 발코니를 향해 신나게 돌진하다가 멍청이처럼 유리창에 뿌악! 박았다(유리창이 어찌나 깨끗하게 닦여 있던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주현은 눈가에 찢어진 상처가 생긴 모습이다. 옥주현은 부상을 당한 와중에도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걱정할 팬들을 달랬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혹시나 몰라 챙겨온 짐에 응급처치할 재료도 있었고 무대 서는데 문제없는 행복한 상처?! 무대에서 티 안 났죠?! 근데 내일 오전 일찍 꿰매 오라고 콜 받음"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시즌2', '레드북' 무대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