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손잡고 농업용 관리기 등 농업기계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5000만원 미만 농업기계를 구입할 경우 비용의 60%(서울시 30%·농협 30%),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5000만원 이상 기계는 최대 1000만원(서울시·농협 각각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에 거주하고 서울에서 농지를 1년 이상 경작 중이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라면 농가당 1기종(부속기 포함)에 한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올 초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것으로 한정한다.
다만 지원금은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서울본부가 반반 부담하기 때문에 농협 조합원이 아닌 사람은 서울시 지원금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농지 인근 지역농협에서 하면 된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4년간 총 155개 농가에 2억원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앞선 지원 현황을 고려할 때 올해 약 20대의 기계 구매비용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선정 농가는 4월 중 개별 통보된다.
오종범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은 “농업기계 구매비용 지원을 통해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덜어주고 최근 농자재·인건비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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