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래퍼 맷 챔피언과 만났다.
제니가 설립한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는 지난 7일 공식 SNS에 맷 챔피언과 제니의 협업곡 ‘슬로 모션’(Slow Motion) 커버 이미지를 올리며 새 싱글 발매를 알렸다.
게시물에는 미국 동부 시간 8일 자정, 한국 시간 8일 오후 2시로 신곡 발매일도 적혔다.
제니는 자신의 SNS 계정에 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세상이 우리 노래를 들을 날이 너무 기대된다”고 적었다.
제니는 지난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활동에 대해서만 재계약을 체결,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통해 다양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신곡은 오드 아틀리에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원이다.
맷 챔피언은 미국 힙합 밴드 브록햄프턴(BROCKHAMPTON) 출신의 래퍼로, 올해 싱글 ‘슬러그’(Slug) 등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