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폭주 늦출 수 있는 플라스틱
“화재진압 필요 시간 확보 도움”
롯데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을 늦출 수 있는 고강성 난연 PP(폴리프로필렌)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차는 물리적 충격이나 과전압, 과방전 등 전기적 충격에 의해 배터리 내부 온도가 몇 분 만에 약 1000℃ 이상 증가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다. 기존 배터리에 적용되던 금속 소재가 연비개선, 원가절감을 위해 플라스틱으로 변경되는 분위기에서 배터리 관련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난연 플라스틱 소재에 대한 개발도 요구돼 왔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각각 SGF(짧은 유리섬유)와 LGF(긴 유리섬유)를 적용해 강성을 보완한 소재인 PP/SGF와 PP/LGF를 개발했다.
자체 배터리 열폭주 시험을 통해 1000℃ 이상의 온도에서 성형품 본래의 형태를 유지한 채로 PP/SGF는 300초 이상, PP/LGF는 600초 이상 견디는 성질을 확인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 화재 발생 시 연소 시간을 지연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재 진압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