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유러피언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매킬로이는 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에미리츠 골프클럽(파72 73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였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3타차로 따돌리고 2009년 우승후 6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했다. 우승상금은 37만 8878유로(약 4억7천만원)매킬로이는 으로써 최근 계속된 세 차례의 준우승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또한 유러피언투어에서 10승(메이저 4승·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1승 포함)째를 기록했다. 매킬로이가 기록한 22언더파는 토너먼트 레코드 타이 기록으로 2001년 토마스 비욘(덴마크)과 2013년 스테판 갤러허(스코틀랜드)가 기록한 바 있다.손목 부상으로 지난 해 2경기에만 출전했던 노렌은 17, 18번홀의 연속 버디로 준우승을 거뒀다. 노렌은 "매킬로이가 너무 플레이를 잘 해 우승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주 카타르에서 '톱5' 진입에 성공했던 안병훈(24)은 최종일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이븐파를 기록해 공동 47위(5언더파 283타)로 대회를 마쳤다. [헤럴드스포츠=임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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