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사적 243호 문화재인 송파구 백제고분 앞 잔디밭에 불을 지른 50대 여성이 방화 혐의로 구속됐다.
12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모(59ㆍ여)씨가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께 송파구 석촌동 소재 백제고분에서 20∼30m 떨어진 잔디밭에서 낙엽을 모아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등 세 차례에 걸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백제고분에서 100∼200m 떨어진 인근 주택가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른 뒤 백제고분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 관계자는 “고분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잔디밭에 불을 질러 1평 정도 타던 중에 소방관들이 출동하고 행인이 불을 꺼 큰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하마터면문화유적이 훼손될 뻔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누군가 나를 계속 미행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화가나 불을 질렀다”는 말만 반복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test10014@heraldcorp.com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