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빅 보이’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타율이 1할1푼9리까지 떨어졌다. 이틀 휴식 후 반전을 노려봤지만 실패했다.
이대호는 11일 가고시마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3일 세이부전서 2루타를 친 이후 5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이 길어질 조짐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이대호는 1회 1사 만루라는 천금같은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볼 카운트 1-0의 유리한 상황에서 니혼햄 선발 우와사와가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투수 앞 병살타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타석에서도 기다렸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은 삼진, 세 번째 타석은 2루 땅볼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한 번 주자를 둔 채 타격할 기회를 얻었다. 소프트뱅크가 3-1로 앞선 8회말 무사 1,3루. 그러나 이대호는 1루 플라이로 물러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소프트뱅크는 4-2로 승리했다. XML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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