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대 매출’ 라면은 신라면ㆍ짜파게티ㆍ너구리ㆍ안성탕면 뿐
-1986년 신라면 출시 후 30년간 1000억원대 라면 안나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농심 짜왕이 5월 한달 판매액 100억원을 기록하면서, 라면 1000억원대 파워브랜드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농심은 짜왕이 올 5월 판매액(내부 출고매출 기준) 100억원을 기록, 신라면 봉지면(255억원)에 이어 2위 성적을 기록다고 3일 밝혔다. 짜왕은 올해 4월20일 출시됐고, 시장에 나온지 한달 여 만에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심은 신라면 이후 30년 간 없었던 라면시장 1000억원대 ‘파워브랜드’ 대열에 짜왕의 이름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4년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라면시장 1000억원 파워브랜드는 1982년 출시된 너구리와 안성탕면(1983년), 짜파게티(1984년), 신라면(1986년) 등 4개 뿐이다. 더욱이 1986년 신라면 출시 후 지난 30년 간 1000억원대 파워브랜드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농심의 1000억원대 라면제품의 올 5월 매출은 신라면 255억원에 이어 짜왕 100억원, 안성탕면 97억원, 너구리 83억원, 짜파게티 75억원 등을 기록했다.
짜왕은 굵고 탱탱한 면발과 진한 간짜장 소스로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등 판매채널을 가리지 않고 인기다. 이에 따라 농심은 늘어나는 주문에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기존 안성과 부산공장에 더해 신라면 생산기지인 구미공장의 초고속 라인까지 동원해 짜왕을 24시간 생산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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