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네이트 루스(Nate Ruess)가 솔로 데뷔 앨범 ‘그랜드 로맨틱(Grand Romantic)’을 국내 발매했다.
네이트 루스는 미국의 인디팝 트리오 펀(Fun.)의 리드 보컬리스트로 지난 2013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위해 내한한 바 있다. 펀은 지난 2008년 루스와 앤드루 도스트(키보드), 잭 안토노프(기타)가 결성한 3인조 밴드이다. 펀은 지난 2011년에 발매한 싱글 ‘위 아 영(We Are Young)’이 미국 폭스TV 드라마 ‘글리(Glee)’에 이어 슈퍼볼(미국 프로미식축구 내셔널리그 및 아메리칸리그 우승팀 챔피언 결정전) 하프타임 CF에 삽입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펀은 지난 2013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신인상’ 등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둔데 이어, 정규 2집 ‘섬 나이츠(Some Nights)’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밴드로 떠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아하(AhHa)’ ‘너싱 위드아웃 러브(Nothing Without Love)’ ‘테이크 잇 블랙(Take It Back)’ ‘유 라이트 마이 파이어(You Light My Fire)’ ‘그레이트 빅 스톰(Great Big Storm)’ ‘브라이트 사이드(Brightside)’ 등 12곡이 수록돼 있다.
루스는 솔로 활동의 이유에 대해 “곡을 쓰다 보면 굉장히 개인적인 곡들 만들 때가 많은데, 그룹에 있다 보면 두 명의 다른 멤버들이 함께 공감하는 감정을 말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성을 표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며 “이번에는 내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한 곡을 부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루스는 오는 7월 28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루스의 이번 내한공연은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투어의 일환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스탠딩 7만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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