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북한의 추가도발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성사된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해 북한 전문가들의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렸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남북이 한반도 상황이 심각한데 인식을 같이 하고해결에 공감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국가안보 책임자와 통일문제 담당자가 ‘2+2 접촉’을 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양 교수는 “어렵게 마련된 이번 기회를 대결국면에서 대화국면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남북이 위기 상황 해결에 공감을 보인 만큼 한발씩 양보해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번 회담에서 남북대화 채널로 통-통(통일부 장관과 통일전선부장)라인이 개설될 수 있다”면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남북관계 도약을 위해 이번 접촉이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관론을 펴는 시각도 있다.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의제의 의견 차가 좁혀지기 어려워 만나도 당장 남북 갈등의 해법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다만 서로가 치닫는 상황은 피하는 휴지기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최근 도발 사건에 대해 국방위원회와 공동으로 조사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무력 충돌은 일단 피했지만 남북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날경우 더 안 좋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factism@heraldcorp.com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