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감사원이 대우조선해양 관리부실 등을 점검하기 위해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9월 시작한 산업은행에 대한 예비감사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한 달간 본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감사원은 본감사에서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재무제표에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한꺼번에 반영해 그간 부실을 은폐한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이 회사의 부실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관리책임 문제가 제기됐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감사원 본감사 대상에 대우조선해양 문제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 일각에선 감사원 감사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주목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채권은행들은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대우조선해양의 실사를 마무리짓고 유동성 지원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가 본격 시작되면 해당 부서는 거의 업무가 마비된다고 보면 된다”며 “감사원 감사가 끝난 이후로 정상화 방안 마련 작업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6/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