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옥(玉) 광산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70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대다수는 지역 주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친주 옥 광산 경영인인 브랑셍은 이번 산사태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오후에 발생했으며 폐허에서 시신들을 계속 끌어내고 있다면서 “70명이 넘었다. 매우 끔찍하게 좋지않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현지 주민사회 지도자인 라마이 굼 자는 100여 명이 실종상태라고 강조했다. 이번 산사태로 약 50채의 가옥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한 흐파칸트 지역은 전 세계 옥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기업 대다수는 전직 군 장성 가족, 군 관련 기업, 마약 밀매업자들이 이곳에서 수백만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3월에도 광산 주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한 12여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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