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못 속에 박힌 10센트짜리 동전이 경매에 나온다. 루즈벨트의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나있는 이 동전의 가치는 1만달러(약 1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헤리티지옥션은 못 속에 박힌 10센트 동전을 경매에 내놓는다. 경매는 1월 플로리다 탬파에서 열릴 예정이다.
헤리티지옥션의 화폐연구가 마크 보카드는 “그동안 내가 본 것 중 가장 희귀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미국 10센트짜리 동전에는 루즈벨트 얼굴이 새겨져있다. 이 동전은 못 중간에 루즈벨트 얼굴이 들어가있는 형태다. 이 동전에는 날짜가 적혀있지 않아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해당 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못에 박힌 동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70년대에는 못에 박힌 페니가 종종 발견됐다.
가짜 동전 전문가인 프레드 와인버그는 “조폐국 직원이 장난삼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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