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4분기 국내 극장가에서 외화 점유율이 한국영화를 근소하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14년 1분기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겨울왕국’과 ‘캡틴 아메리카2’ 등 할리우드 영화가 흥행을 주도한 외화 점유율이 50.9%를 기록했다. 49.1%의 점유율을 기록한 한국영화는 작년 동기의 69.4%보다 무려 20.3%나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체 극장 관객수도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했다.3개월간 총관객수는 전년도 동기 5544만명 보다 88만명 감소한 5456만 명을 기록했다. 다만 극장 매출액은 전년도 동기 4063억 원 보다 22억 원 증가한 4085억 원이었다. 영진위는 올해 1분기 극장 시장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지난 1월 57.7%, 2월 53.4%, 3월 26.2%로 감소세에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변호인’이 1분기 568만명을 동원하고, 지난 1월말에 개봉한 ‘수상한 그녀’가 863만명을 동원했으나 이후 뚜렷한 흥행작이 부재했다. 반면, 외화는 사상 첫 천만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과 ‘논스톱’ ‘300: 제국의 부활’ ‘노아’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이 선전하면서 관객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대규모 개봉 일반 상업영화와 별도로 집계한 ‘다양성영화’ 순위에서는 코엔 형제 감독의 첫 음악영화인 ‘인사이드 르윈’이 10만 4천명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