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과도한 수면시간이 수면부족보다 뇌졸중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 랭곤 메디컬센터 건강행동변화센터(Center for Healthful Behavior Change)의 아지지 세익사스 박사가 전국건강조사(2004~2013)에 참가한 성인 28만8888명의 조사자료에 나타난 생활습관과 관련된 건강위험 요인들을 컴퓨터 모델로 만들어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이 못 되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2%, 8시간이 넘는 사람은 1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세익사스 박사는 밝혔다. 하루 7~8시간을 자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률이 25% 낮았다.
특히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면서 규칙적으로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깅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을 30~60분씩 일주일에 3~6번 하는 사람은 뇌졸중 발생률이 1.2% 미만으로 다른 사람들의 3.1%에 비해 3배 가까이 낮았다. 이 연구결과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뇌졸중학회(ASA)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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