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우리 정부는 8일 독자 제재안을 발표하면서 남ㆍ북ㆍ러 물류협력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대해 “국제사회의 제재가 본격화되고 우리가 독자제재 조치를 발표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제재안을 발표하면서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한ㆍ러 양국기업이 경제적인 논리에 입각해 협의해온 민간사업이고 정부는 그동안 필요한 협력을 제공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앞으로 북한 비핵화 진전이 있을 경우 사업재개 여부를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협력 상대방인 러시아 측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가 북한 핵실험과 관련해서 불가피하게 취해진 것이라는 점을 사전에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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