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빚 독촉에 시달리던 채무자가 항의하자 폭행하고 물고문까지 한 20대 사채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폭행과 협박을 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불법대부업체 운영자 26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직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채무자 38살 A 씨를 화장실에 가두고 물고문을 하는 등 폭행하고, 휴대전화 4대와 현금 등 290만 원어치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빚 독촉에 시달리던 A 씨가 신고하겠다고 항의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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