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약간 느끼하긴 한데 맛은 나쁘지 않네요.”
무려 6.7kg 분량의 라멘을 10분 만에 먹어 치운 여성이 입에서 내뱉은 말이다. 그 주인공은 일본의 유명 유튜버 키노시타 유카. 예쁜 외모는 물론 어마어마하게 먹는 그녀의 식성 덕에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유카는 자신의 ‘먹방’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두 개의 채널이 운영 중이며 구독자만 130만명에 달한다.
지난 2014년 5월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매일 오후 6시에 업로드한다. 11일 기준 모두 664개의 영상을 올렸다. 총 조회수만 약 3억5000만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유카의 인기는 일본을 넘어선다. 일본어 서비스는 물론, 영어와 한국어로도 그의 ‘먹방’ 영상 자막이 달린다.
그녀가 한번에 먹는 양은 엄청나다. 김치 야끼소바 10개 약 2.5kg 분량을 10분 만에 먹어치운다. 가장 최근 올린 영상에서는 라멘 10개를 큰 솥에 끓이고 계란, 돼지고기 등을 첨가해 먹는다. 한번에 약 5000~6000kcal를 섭취, 적정 섭취량의 2배 이상을 먹고 있다.
일부 팬들은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지만, 유카는 포기할 생각이 없다.
유카는 “먹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식욕이 없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싶다”라며 이같은 영상을 올린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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