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뇌병변을 앓고 있는 장애 여성에게 머리염색 비용으로 52만 원을 청구했던 충북 충주 A미용실에 경찰이 계좌추적에 나섰다. 추가 피해자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다.
충주경찰서는 8일 A미용실에서 고액의 요금을 청구당한 장애인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르면 이날 중 업주 B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경찰은 A미용실의 카드사 거래계좌 내역을 집중적으로 추적해 염색 비용으로 52만 원을 청구받은 이모(35·여)씨와 같은 피해자가 더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십만 원의 비용을 청구한 사례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시술 내용과 약품 가격 등을 파악해 사기에 해당되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씨에게 청구한 52만 원 가운데 모발 관리 클리닉 비용이 30만 원이라는 A미용실의 주장과 관련, 금액이 지나치게 부풀려진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미용실이 이 씨의 모발 관리에 사용한 약품의 시중 가격이 1만6천 원에 불과하고, 중소 도시의 고급 모발관리 비용도 보통 10여만 원 수준인 사실도 확인, B씨를 상대로 요금 청구 경위를 조사중이다.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용돈은 25만원, 주말엔 임장족”…그렇게 산 금호동 아파트, 2년 만에 8억 올랐다 [경상도 청년의 성동구 입성기②]](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7/news-p.v1.20260923.b4e0040b555744f98c41d6e0cffa1622_T1.png?type=h&h=240)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