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사실상 당권 도전을 시사한 친박계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친박이니 친이니 비박이니, 잎에 달고 있던 수식어를 전부 제거하는 전당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홍 의원은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친박계 후보의 교통정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정현, 이주영, 정병국 의원 등 이런 분들 (전당대회에) 나오려고 한다고 전해듣고 있는데 충분히 다들 나올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당권 출마 여부에 대해선 사실상 도전을 선언했지만 여지를 남겼다. 홍 의원은 “생각보다 (출마) 결정이 쉽지 않은데 마음으로는 결정했지만 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일만은 아니다”라며 “당원들과 더 상의해야 하고 당의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기 때문에 변하는 상황에 제가 꼭 필요한 당 대표인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당 대표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당이 위기 상황이라고 얘기하는데 당에 새로운 활력이 필요하고 다음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압승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오랫동안 당에서 저를 키워주셨고 요직을 맡겨줬는데 이제 당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제가 필요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우리 애가 전화를 안 받아요” 죄책감에 무너진 어머니…‘들어주는 통화’ 50년째 그들을 살린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news-p.v1.20261022.2a91e9603cf24aa9a96e207c11b4c0a2_T1.jpg?type=h&h=240)
![‘보수텃밭’도 요동…트럼프 31% 최악 지지율 상·하원 뒤집힐까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6/rcv.YNA.20261020.PAP202610201387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