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0일 서부T&D(006730)에 대해 “내년부터 부동산 개발의 이익규모가 계단식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심원섭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 연수구와 서울 신정동 부지의 쇼핑몰 및 물류센터에서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1342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서부T&D의 보유부동산 개발과 세입자 모집은 부동산경기가 확장국면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즈니스호텔로 개발 예정인 용산 부지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입법예고한 ‘주택법개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이익 전망
치가 크게 변동가능해 이번 목표주가에는 반영하지 않았으나, 용산 수익가치 반영시 이익 추정치는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용도제한에 묶인 신정동 부지는 올해 상반기, 용산 부지는 올해말 용도변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용도변경은 서울시 대신 개발운영하는 반대급부로 추진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을 기다리면 제한이 풀릴 문제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태경 기자 @lee38483> unipe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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