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은 지난해 매출 6조4693억원, 영업이익 1033억원, 당기순이익 79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 139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911억원 적자에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조2382억원에서 1조6948억원으로 3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9억원에서 148억원으로 87% 늘었다.
올해 STX팬오션은 리스크를 회피하지 않고 관리해가며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시장 개발을 통해 벌크 부문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물류 사업 및 자원 개발 등 연관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지난해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수익성이 한층 개선되는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시황 변동에 상관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장기 운송 계약 매출 비중이 50%까지 확대되고 수익성 높은 사선대가 유입되면서 이익 개선 효과가 가시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 airins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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