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 지침을 위반한 대학 5곳이 제재를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재정지원 축소 등에 관한 것이다.
9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 대입에서 고려대, 가톨릭대, 카이스트, 광주과기원 등 5개 대학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입학사정관제 공동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관련 재정지원 축소 등의 제재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고려대는 신입생의 65%인 2500여 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뽑겠다고 발표해놓고도 그중 일부만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고 나머지 선발인원은 일반전형으로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카이스트나 광주과기원 역시 지원자들이 토익이나 토플 같은 공인 영어성적을 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관련 공통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교과부는 전했다.
이에 이르면 다음주 입학사정관제 관련 재정지원을 축소하는 등의 공식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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