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日조달 시스템 수시점검
파트너 소니 피해 영향 여부 촉각
LG전자 직접적 피해 적어 안도
현대기아차·포스코 가격동향 체크
관광 예약 줄취소·유통 물량 비상
국내 산업계가 일본 대지진 ‘후폭풍’에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일본 부품 수입에 상당수 의존하고 있는 국내 업계로서는 일본 산업계의 휘청거림과 부품 조달난은 직격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과 LG전자 등은 당장 비상대책반을 가동했고, 부품 관련 현지 협력업체의 동향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철강, 조선, 석유화학 업종은 물론 유통, 항공, 여행업계도 향후 미칠 영향과 관련해 비상경영 시나리오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이웃 나라의 불행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 이 참에 대일 부품소재산업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 부품 조달 능력을 키우는 등 선진형 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할 기점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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