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대 남성이 최근 은행에서 벌인 어설픈 강도행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톈진시에 사는 이 남성은 방독면을 쓰고 지난 2월 말 소규모 은행에 나타났다. 마스크도 아닌 방독면은 당연히 은행 내부의 고객과 지원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이한 차림의 남성이 쭈뼛거리며 들어오는 모습을 본 은행 창구 직원들은 곧바로 책상 밑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렀다. 그러나 아무것도 눈치 채지 못한 이 강도는 30cm 길이의 망치로 창구에 설치된 방탄 유리를 깨기 시작했다.
그가 5분 동안 방탄유리를 깨고 자신의 몸이 들어갈 만큼 큰 구멍을 내는 사이 은행 직원들은 모두 자리를 피했다. 그는 준비해 간 자루에 100위안짜리 지폐를 몇 덩어리 담아 걸어나오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체포됐다.
신문은 이 강도가 경찰이 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유유자적 걸어나오다 경찰차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전했다.
유지현 기자/prodigy@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