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일본 연극계를 뒤바꾼 재일 한국인 천재 연출가 츠카 코우웨이가 조국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삶과 일, 사랑에 대해 딸에게 편지 형식을 취해 풀어놨다. 지난해 폐암으로 세상을 뜬 그가 남긴 이 자전에세이는 한국인과 일본인의 경계에 선 이의 혼란과 두려움, 억눌림과 달리 밝고 솔직하다.
그는 일본의 침략을 인정하지만 침략당한 자를 옹호하지도 않는다. 일본의 침략과 반성 태도를 놓고 일본 동료와 벌인 논쟁, 모국어를 못한다고 드잡는 방송국 사람에게 보인 그의 행동은 꼿꼿한 그의 자존심과 고집을 보여준다. 실감나는 문체가 담고 있는 삶에 대한 긍정과 대상에 대한 애정, 균형적인 시각 등은 자칫 한·일 간 사안에 따라 요동치는 충혈되는 우리의 눈을 맑혀준다.
딸에게 들려주는… ┃ 츠카 코우웨이 ┃ 이상북스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