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465명 전수조사
입학사정관제로 입학한 대학생이 1학년 때는 일반 수시전형으로 뽑힌 학생보다 학업성취도가 떨어지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높은 성과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국대 선임입학사정관인 이미경 박사는 11일 ‘입학사정관 전형의 단순화, 특성화를 위한 입학자 정보분석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박사는 건국대에서 입학사정관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2008학년도부터 2010학년도까지 입학사정관 전형인 ‘KU리더십 전형’ 및 ‘KU자기추천 전형’과 일반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2465명을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 1학년에는 입학사정관 전형 출신 학생의 평점 평균은 2.97점, 일반수시 전형 출신의 평점은 3.07점으로 일반수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더 높은 학업성취도를 보였다.
그러나 전공 학습이 심화되는 2학년에는 일반수시 전형 출신이 평점 3.15점을 받은 데 반해, 입학사정관 전형 출신은 이보다 0.11점 높은 3.26점을 받아 성적이 역전됐다.
이 같은 추세는 3학년에 들어서도 계속돼 입학사정관제 출신은 3.63점, 일반수시 전형 출신은 3.32점을 받아 0.31점이나 차이가 벌어졌다.
이태형 기자/thlee@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