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로 유명한 한국의 대부업체 A&P파이낸셜이 11일 일본의 대형 대부업체인 다케후지(武富士)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다케후지는 이날 성명에서 “A&P파이낸셜이 다케후지의 법정관리인과 회사의 인수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양측은 이달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다케후지는 고객으로부터 법정 상한금리(15∼20%) 이상으로 받은 이자를 반환하는 과정에서 자금난에 빠지자 지난 2010년 9월 도쿄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
다케후지는 한 때 계좌수만 300만개, 대출잔액도 1조 7000억엔의 거대 대부업체였다. 다만 지난 2006년 1월 최고재판소(대법원)가 과다 이자의 반환을 결정한 이후 급속한 실적 악화로 현재 대출잔액은 750억엔(원화 약 962억원)에 불과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9일 A&P파이낸셜이 다케후지 인수전에 참여한 4개 국내외 투자자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A&P파이낸셜은 J&K캐피탈이 전체 지분 중 99.9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대부업체로, 지난 2009년 10월 1일부터 2010년 9월 30일까지 1년 간 모두 14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바 있으며 전국적으로 모두 5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