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자 100m 세계기록(9초58)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25ㆍ자메이카)가 선수 은퇴 뒤 제2의 인생은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로 뛰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맨유의 팬으로 알려진 볼트는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에 출전한 뒤 “나는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맨유에서 뛸만한 기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이 10일 보도했다. 이미 지난해 9월 은퇴 후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심형준 기자/cer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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