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한나라당의 텃밭’부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경태 의원이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책을 발간했다.
조 의원이 16일 펴낸 ‘지역주의는 없다’는 고질적 지역주의 타파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그는 책에서 20대 후반 민주당 간판으로 15,16대 총선에서 부산 사하을에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가 17,18대 총선에서 당선된 자신의 역정을 소개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자신의 모델로 삼았던 조 의원은 14∼16대 총선에서 부산에 출마했다가 낙선하면서도 지역주의 극복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던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닮고 싶었다고 술회했다.
그는 책에서 “노무현 정신은 바로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이라며 “국민은 이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또‘기회주의자는 포섭의 대상일 뿐’이라는 노 전 대통령의 옛 발언을 소개하며“과연‘친노’라고 자처하는 이들 가운데 그 정신을 제대로 행동으로 보여준 정치인이 누가 있는가”라며 지역주의 타파에는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난 10일 봉하마을에 내려가 노 전 대통령측에 책을 전달하기도 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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