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나 지갑을 집에 두고 나왔다가 발걸음을 돌린 적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아이폰과 신용카드 등을 한데 수납,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게 한 ‘만능’ 케이스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애플 주변기기 업체 트웰브 사우스(Twelve South) 사가 내놓은 ‘북북(BookBook)’은 빈티지 느낌의 가죽 커버가 눈길을 끄는 아이폰용 보호 케이스. 앞서 맥북 프로와 아이패드용 북북이 출시된 바 있다.
‘북북’은 가죽 소재 덕분에 고풍스러우면서 세련된 인상을 풍긴다. 외관을 자세히 보면 접히는 부분에 ‘BookBook’이라는 상표명이 새겨져 있어 포켓북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손에 쥐었을 때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휴대전화 보호 케이스의 역할 뿐 아니라, 신분증과 카드 등 간단한 결제 수단을 수납하는 지갑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아이폰과 지갑을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없으니 주머니도 한결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기존에도 지갑 기능을 겸한 휴대전화 케이스는 있었지만, 디자인과 실용성 면에서 기대에 못 미쳐 선호도는 높지 않았다. ‘북북’은 고퀄리티의 가죽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등에서 소비자 만족감을 더할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했다.
아이폰용 ‘북북’은 트웰브 사우스 홈페이지(http://www.twelvesouth.com/products/bookbook_iphone)에서 59.99달러(약 6만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ha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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