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성격이 나쁜 사람은 연봉이 최대 1000만원가량 더 많이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틀담 대학과 웨스턴온타리오 대학의 연구결과, 다른 사람의 기분과 조직 분위기를 좋게하는 친절함(agreeableness)을 가진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연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이 16일(현지시각)보도했다.
이들 대학이 다양한 직업과 연봉, 연령층의 직장인 1만명을 대상으로 20년 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성격이 나쁜 남성의 연봉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18%(9772달러) 많았다. 여성의 경우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연봉이 5%(1828달러) 많아 까칠함에 따른 연봉 차이가 남성들 사이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노틀담대의 티머시 리빙스턴 교수는 “성격이 좋은 사람들이 연봉 협상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하는 데 소극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까칠한 성격이 직장인이나 기업에 항상 이로운 것은 아니라는 결과를 보여주는 조사도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리빙스턴 교수는 “많은 관리자들이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 게 문제”라며 “보상에 대한 결정을 개인 관리자에게 맡겨 버리면 직원들의 태도나 성격 등이 회사의 보상 시스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고기능 우울증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9/news-p.v1.20260929.dc2f3434c01a4967bef96b695512f299_T1.png?type=h&h=240)
![‘상속세 0원’ 믿고 신고 안했다가…양도세 4000만원이 1억으로 [헤럴딥_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8/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손잡고 함께 산책”…치매 어머니 돌보는 은환씨가 간직한 소원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5.2d8e9fa4a0f44e4ca3c7ac86e536272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