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8일 다시 망상으로 기차가 떠났다.
혹서기가 아니면 기차가 서지 않는 망상해수욕장역이었다. 다시 여름의 낭만이 ‘한국의 골드코스트’ 망상해수욕장에 찾아오면서 코레일 강원본부가 역문을 활짝 연 것이다.
망상역은 오는 8월 21일까지 45일간 연다. 철 지난 바다가 될 때 까지이다.
시한부 역인데다, 망상해수욕장이 역사에서 불과 20~30m거리에 있어, 도시인에게 보내는 유혹은 강하다.
열차는 하루 20회 정차하며, 바다열차와 주말 청량리역을 오가는 임시 여객열차 2편(#1661, #1662)은 서지 않는다.
코레일 강원본부와 현지상인번영회는 공동마케팅을 벌여, 망상해수욕장역이 목적지인 열차표나 자유여행패스(내일로 티켓 포함)를 제시하면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스키와 같은 해양레포츠를 반값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특히 ‘내일로’ 티켓 소지자는 파라솔과 튜브가 공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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