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시혜적인 활동을 넘어 사회 이슈를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명하다. 특히 환경ㆍ복지ㆍ고용의 3박자를 갖춰 타 기업과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바로 집수리 및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온실가스 감축 등 세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또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제도를 운영해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진행된 세대들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가구당 평균 1.1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 절감비용은 가구당 약 1만3000원의 실질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제철은 기업의 사회공헌 모델이 개별 기업 차원의 실천이라는 한계를 넘어 지자체 및 전국적으로 확산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공동체적인 입장에서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제도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신소연 기자@shinsoso> carrie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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