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9)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년간 충청남도의 한 시장에서 상인으로 일하던 A(37) 씨와 교제를 했다.
교제 중 K 씨는 A 씨에게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며 수차례에 걸쳐 2억1000만원가량을 빌렸다. 그러나 갚지 않았다.
K 씨는 A 씨와 교제를 하면서 결혼이야기를 자주 꺼냈다. 혼기가 꽉찬 A 씨는 K 씨를 믿었고, 거액의 사업자금을 대줬다. 이후 K 씨는 A 씨에게서 홀연히 떠났다. 그리고는 다른 여성과 결혼까지 했다.
K 씨에게 전 재산에 가까운 자금을 빌려준 A 씨는 이후 자금난에 빠져 시장 가게를 정리한 뒤 생활고를 겪어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결혼할 것처럼 속여 애인에게서 거액의 돈을 빌린 뒤 연락을 끊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K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황혜진 기자> / hhj6386@heraldm.com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