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차를 요구하는 시민 탓에 서울 지하철이 역주행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KTX판 역주행 사건이 일어났다. 원인이 황당하다. 기관사가 정차역은 잊고 지나친 것이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3분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 357호 열차가 정차할 예정이던 영등포역을 1.5㎞가량 지나친 뒤 신도림역 부근에서 7시11분께 멈춰 섰다.
열차는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역주행을 해 영등포역에 도착했고 승객을 태운 뒤 예정보다 8분 늦은 오후 7시21분께 부산 방향으로 다시 출발했다.
열차는 원래 영등포역에서 승객을 태웠어야 했지만 기관사가 이를 잊어버린 탓이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은 시간이 지체된 데다 제대로 된 안내조차 듣지 못했다며 거세게 항의했다.
코레일은 기관사가 관제실에 열차를 되돌려도 되는지 확인한 뒤 후진했기 때문에 안전상에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영등포역을 거치는 KTX가 하루에 상·하행 각각 2편밖에 없어기관사가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승객들을 제대로 태운 뒤에는 정상 운행했다”고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