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59) SBS 축구 해설위원이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자로 선정됐다.
SBS 런던올림픽 방송단은 한국 주관 방송사에 할당된 봉송주자 1명으로 차 위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차 위원은 현지시간으로 7월 20일 런던 동쪽 도시인 그레이브젠드에서 열리는 성화 봉송 릴레이에 참가한다.
방송단 관계자는 “차 위원이 유럽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한국 선수였던 점 등을 고려해 내부 심사를 거쳐 뽑았다”고 말했다.
차 위원은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내가 주자로 뛰게 돼 쑥스럽다”며 “사람들의 관심이 많고 페어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한 올림픽에 동참하게 돼 여러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 위원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도 성화봉송에 참여했으나 당시는 국내에서 뛰었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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