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초고속열차 떼제베(TGV)에서 길이 2m의 보아뱀이 탈출했다. 그러나 열차 측은 승객들에게 뱀 분실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프랑스 일간 라 프로방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4일 오후 파리에서 출발해 마르세유로 가던 TGV 객실 안에서 길이 2m의 보아뱀이 승객의 가방에서 탈출했다. 보아뱀 주인은 뱀이 사라진 것을 알아챈 뒤 곧바로 열차 직원에 알렸다.
가방에는 보아뱀 2마리가 들어있었는데 한 마리만 탈출하고 다른 한 마리는 가방에 남아있었다.
TGV 직원은 열차가 마르세유의 세인트찰스 역에 도착해 승객이 모두 내릴 때까지 승객들에 이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종착역에 도착할 때까지 보아뱀은 나타나지 않았고, 승객이 모두 내린 뒤 소방관들이 뱀을 찾기 위해 열차 안으로 들어갔다.
소방관들은 열차 벽을 해체하는 등 열차 구석구석을 뒤지며 뱀을 찾다가 환풍 통로에 숨어있던 보아뱀을 찾아내 뱀 주인에게 돌려줬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m.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