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중견 상장기업인 동성화학(005190)이 최근 실적개선과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사업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동성화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8.38% 증가한 130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7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2억원이다.
회사측은 외형성장과 수익성개선 추세가 2012년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성화학은 먼저 지난해 11월 ‘멜라민 폼(Melamine Foam)’ 국산화에 성공했다. 자동차, 건축 및 기타 생활소재 전반에서 기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상업화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몇 가지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기는 하나, 회사는 2012년 중에 상업화에 성공하여 시장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성화학은 멜라민 폼 외에도 다수의 신규사업 개발에 회사의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기존 폴리우레탄 소재 부문에서도 그 응용분야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신발용 및 합성피혁용 화학소재 사업이 업계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밸류에 기반하여 세계경기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성장세와 수익성 측면에서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
한편 동성화학은 최근 실적공시와 함께 액면가 대비 16%(전년도 배당률 4%)의 배당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주가치 제고에 중심을 두는 경영추세의 변화 또한 주목할 사항이라는 지적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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