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막말을 한 해군 대령이 보직해임됐다.
해군본부는 22일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막말한 해군제주방어사령부 참모장 홍모대령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홍 대령은 이날 새벽 1시5분께 강동균 강정마을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하느라 힘들지 않느냐. 북한 김정은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강 회장이 내가 왜 북한 김정은을 위해 일하느냐고 항의하자 지금 그렇게 일하고 있지 않으냐, 해군기지가 들어서고 나면 후회할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강 회장은 휴대전화로 홍 대령과 통화한 내용을 녹음해 공개했다.
홍 대령은 “해군기지 사업 추진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앞서 감정 조절을 잘 못해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했다”며 “강 회장에게 결례를 범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지윤 기자> / jee@heraldm.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