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는 메트로9호선에 대해 “사과한다면 협상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3일 서울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정훈 시의원(민주ㆍ강동1)의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
박 시장은 “(9호선의) 지난번 요금인상은 시민들에게 충격과 혼란을 끼쳤다. 아무리 주식회사지만 시민들의 발로서 공공적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므로 9호선 측이 시민들에게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2005년 서울시가 9호선 측에 사실상 특혜를 준 게 아니냐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 “여러 배경이 있었을텐데 언론이 지적했듯이 내용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다만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분석 중”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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