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국 허가없이 수정 못해
국토해양부, 제작표준 개발
전자해도(海圖)가 ‘동해’ 표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올랐다. 국토해양부는 국내 IT기술을 접목한 전자해도 개발을 통해 동해가 수록된 전자해도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쓸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선박 안전운항에 필요한 수심 등 기초정보뿐 아니라 시시각각 변하는 해상ㆍ기상 변화를 4차원적으로 전달하는 전자해도 제작표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도착 예정 항만이나 항로상 갑작스런 기상악화, 조류속도와 방향 변화, 항해안전수역 변화, 파고 등을 전자해도 화면에 띄우는 기술이다. 항해 중 선박이 좌초, 위험물 부유, 해상통제 등 갑자기 발생한 항행 위험정보 등을 무선통신망 기술을 이용해 자동 업데이트해 최선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기술도 담는다. 이 같은 계획은 기존 종이해도보다 전자해도 이용도가 바뀌고 있는 현실을 고려한 것으로, 전자해도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경우 동해표기도 자연스레 확장할 수 있다는 포석이 깔린 것이다.
IHO는 전자해도의 제작권리가 관할 연안국에 부여해 연안국 허가 없이는 전자해도상 지명을 수정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백웅기 기자> /kgungi@heraldm.com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