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ㆍ9ㆍ10ㆍ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택돈 전 의원이 지난 7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헌정회가 9일 밝혔다. 향년 77세. 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8회 사법시험을 거쳐 서울지법, 서울고법 판사 등을 역임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 1971년 경기 시흥에서 신민당 후보로 당선돼 정계에 진출했다.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에 연루돼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전력이 인정돼 지난해 뒤늦게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대로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발인은 10일. (031)78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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